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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의 김준수가 볼링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준수는 8~20일 태릉선수촌 볼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남자부 최종선발전에서 총 120게임 합계 2만6천75점(1게임 평균 217.3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종평가전에는 12명이 출전했으며 8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준수는 지난해 북구청 유니폼을 입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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