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취임…부회장 구정모 등 15명 선임
진영환(68) 삼익THK회장이 제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70여 명의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회장을 22대 상의회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진 상공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혼신을 다해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제22대 상공회의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진 회장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2007년)을 역임했으며, 대구경영자회 회장'한국중견기업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선 임원진도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 ▷평화발레오 김상태 회장 ▷서도산업 한재권 대표이사 ▷아세아텍 김신길 회장 ▷평화홀딩스 김종석 회장 ▷희성전자 류철곤 대표이사 ▷한국광유 곽혜근 회장 ▷경창산업 손일호 회장 ▷우산 정훈 회장 ▷비에스지 홍종윤 대표이사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케이케이 박윤경 대표이사 ▷한국델파이 김승일 사장 ▷대구텍(유) 한현준 사장 등 15명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 ▷제일에이앤씨 황병길 대표이사 ▷화성 장원규 대표이사 등 3명을 선출했다.
고문으로는 ▷이승주 국제텍 회장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 ▷채병하 전 대하통상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등 5명을 추대하고, 명예회장에는 21대 회장을 역임한 김동구 금복주 회장을 선임했다.
총회에 이어 상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동구 전임 상의회장(21대)은 "진 회장께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구상의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고, 진 회장은 "지역경제가 더 크게 도약하는 데 있어 대구상의가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동체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해오신 김동구 전 상의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오신 진영환 신임 상의회장께서 지역 상공인과 함께 대구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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