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48) 영주시의회 의원은 18일 제19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중앙선 철도 이설과 동양대 이전 문제를 방치해 온 지역 정치권과 집행부에 각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관심사인 중앙선 철도 복선화 영주 도심 통과, 고가화 고시 확정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 영주시는 무엇을 했는가? 본 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들과 선출직 공무원들은 중앙선 복선화 얘기가 나올 때부터 수수방관해왔다"고 질타했다.
그는 "앞으로 100년을 내다봐야 할 국책사업을 시민들의 의견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안 된다. 시의회 주관으로 중앙선 복선화 문제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열자. 그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고시를 철회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동양대학교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의 무관심은 철도 문제와 마찬가지다. 대학은 존립에만 신경 쓰고 영주시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동양대학교 6개 학과 수도권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용역을 해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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