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라자] 대구은행 코스피 Rich지수연동예금 선착순 판매

입력 2015-03-20 05:00:00

◆대구은행 코스피 Rich지수연동예금 선착순 판매

대구은행은 내달 6일까지 코스피(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5-10호, 15-11호, 15-12호 3종 및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0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3.1%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6.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원금만 받게 된다.

11호는 상승안정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6.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20% 초과 상승 시에는 상승률과 관계없이 연 6.0%를 받을 수 있으며,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2호는 범위형.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가지 종류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상품별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호는 150억, 11, 12호는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NH투자증권 신규·재거래 고객에 보험료·렌탈료 지원

NH투자증권은 농협손보와 동양매직 가입 고객이 NH투자증권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험료와 렌탈료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NH투자증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mugSmart'로 매월 100만원 이상 주식 매매를 할 경우다. 이 경우 월 1만원, 즉 연간 12만원의 보험료 또는 렌탈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증권 거래 고객 중 운전자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의 보험상품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렌탈 상품에 가입했거나 신규 가입하면 보험료 및 렌탈료 부담을 덜 수 있다. NH투자증권 신규 및 재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창구에서도 하루 입출금액 지정 가능

신한은행은 통장인출 관련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일일 창구 출금한도 지정 서비스에 나선다.

예금주 본인이 계좌별로 창구 출금한도를 지정해 그 한도 범위 내에서 창구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변경 및 해지가 가능하다.

그동안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자금융 서비스와 현금카드 출금은 일일 한도가 지정돼 있었지만, 통장을 이용한 창구거래는 출금한도 제한이 없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대리인 거래가 많아 출금한도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통장을 이용한 다양한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