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에 출연하고 있는 백옥담이 이번엔 극중에서 뜬금없는 중전 복장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는 선지(백옥담 분)가 친구들의 모임에 나가는 상황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지는 사극에나 등장할 것 같은 예복 당의에 쪽머리를 하고 친구들 앞에 등장, 친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한 친구는 "중전마마 같다"며 차림새를 비꼬았고, 육선지는 "어른들이 다리 내놓고 다니는걸 안 좋아한다. 시댁에서 결혼하면 다 해줘. 여자들은 옷에 따라서 분위기 바뀌지"라며 재벌가 시댁 자랑을 늘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선지는 "오늘은 내가 살게"라며 스테이크와 와인을 주문했고 친구들은 "낮인데 무슨 술이냐, 차를 가져왔다"며 와인을 주문하는 선지를 말렸지만 선지는 "와인 없이 스테이크 넘어가? 대리비 줄게"라고 받아쳐 또 한번 당황케했다.
이날 선지는 모임 내내 시댁 자랑을 늘어놓아 친구들의 시기를 자아냈다.
앞서 백옥담은 2일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 뜬금없이 걸그룹 EXID의 '위아래' 섹시 댄스를 춰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이번 방송의 뜬금없는 상황설정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뭐지"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 종잡을 수가 없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너무 뜬금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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