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제아(ZE:A)의 멤버이자 배우 임시완(28)이 이한 감독의 영화 '오빠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임시완은 극중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상렬 역을 맡게됐으며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내달 중 크랭크인(촬영 시작)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제아로 데뷔, 2012년부터 연기돌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아역으로 시작, KBS 2TV '적도의 남자'(2012),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갔다.
특히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대세'로 떠올랐으며 지난 6일 개최된 2015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는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 '오빠 생각' 출연에 누리꾼들은 "임시완 오빠 생각, 기대된다", "임시완 오빠 생각, 이번에도 대박치나", "임시완 오빠 생각, 잘 어울릴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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