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가 당찬 포부를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씨엘씨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씨엘씨는 "소속사 큐브의 선배인 그룹 비스트와 걸그룹 포미닛 등의 성공 이후 데뷔하는 걸그룹으로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선배님들이 크시니까. 선배님들 모니터를 많이 했다"라고 털어놔 신인의 풋풋함을 보여줬다.
또 씨엘씨는 "우리는 상큼하고 발랄하게 해야하니까 원더걸스 선배님과 포미닛 선배님들의 데뷔 초기 모습을 많이 봤다"며, 멤버 손은"비욘세를 좋아한다. 꾸준히 잘하고 실력이 좋다"라고 밝히며 비욘세가 롤모델임을 언급했다.
씨엘씨(CLC)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의 줄임말로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씨엘씨의 이번 데뷔 앨범 '첫사랑'은 음악을 달콤한 설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작곡가 이단옆차기, 서재우, 노는어린이 등이 참여, 총 5곡이 수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페페(PEPE)'는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레트로풍에 소울풀한 댄스 넘버로 알려졌으며 어장관리를 하는 그에게 일침을 가하는 깜찍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씨엘씨의 데뷔앨범은 오는 3월 19일 발매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데뷔 '씨엘씨', 당차다" "데뷔 '씨엘씨' 잘되기를" "데뷔 '씨엘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씨엘씨는 17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 곡 '페페'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씨엘씨의 데뷔 타이틀 곡 '페페'의 음원 일부가 흐르며 톡톡 튀는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동시에 공개돼 시선을 끈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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