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아내 심경, "남편 많이 후회·반성하고 있어…편지 쓰면서 기도 中"

입력 2015-03-18 09:16:29

김성민 아내 심경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김성민 아내 심경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김성민 아내 심경

김성민 아내 심경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성민의 아내가 남편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으며, 김성민의 아내는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척해진 모습으로 경찰서를 찾은 김성민의 아내는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면서도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체포되어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김성민 아내 심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성민 아내 심경, 안타깝네요" "김성민 아내 심경, 힘내세요" "김성민 아내 심경, 남편 잘못 때문에 아내가 많이 힘들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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