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택시'에 출연,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제가 질문하는 첫 키스에는 모든 게 담겨 있는 거 아시죠?"라며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물었다.
이영자의 질문에 이천희는 "아는 누나, 나, 전혜진과 갑자기 부산 여행을 갔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이천희는 "호텔 방안에서 3명이서 술 마시고 놀았는데 갑자기 안주가 다 떨어진 상황이었다"며 "그때 아는 누나가 안주 사러 간다고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천희의 답에 이영자는 "그 누나가 얼마나 있다가 왔냐"고 물었고 이천희는 흐뭇하게 웃으며 "꽤 오래 걸렸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택시 이천희 전혜진 그랬구나" "택시 이천희 전혜진 좋았겠네" "택시 이천희 전혜진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천희는 결혼 초 논란이 됐던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대한 당시 전혜진 측 부모님의 반응도 언급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깜짝 놀란 장인어른이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셨다"며 "장모님은 앓아누우셨다"고 전했다. 또한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가 23살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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