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결혼식 신랑 만나는데 10분 줄 섰다"…왜?

입력 2015-03-17 16:41:22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사진. SBS 방송캡처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컬투쇼' 김상경이 조재윤이 결혼식 하객이 많았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살인의뢰'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상경 조재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상경은 "나도 조재윤 씨 결혼식을 갔다"고 언급하자 컬투는 "MC보느라 몰랐다. 어디 있었냐"고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상경은 "신랑을 만나는데 10분 동안 줄을 섰다. 이렇게 인간관계가 얇으면서 넓은 사람은 처음이다. 그래서 결국 다른 지인과 한 시간 동안 이야기하다 나왔다. 주차장에 오니, 아직도 못 들어와서 차에 앉아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조재윤은 "제 실수였다. 사실은 그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스태프 분들이 거의 와주셨다. 영화, 드라마 스태프 전부. 꽉 껴서 300명인데 천 명오셨다"면서 "영동대교 남단이 잘 막혔다. 또 주자창 기계도 고장났다"고 설명했다.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출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결혼식가서 놀랐겠어"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신랑 만나는데 10분이나 줄섰다고?" "'컬투쇼' 김상경 조재윤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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