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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듯 안 신은 듯'.
봄을 맞아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양말코너에서는 다채로운 패션 양말들을 선보여 인기다. 특히 스니커즈를 많이 신는 사람들이 늘면서 양말이 발목 위까지 올라오지 않고 신은 듯 만 듯한 발등이 많이 보이는 '인비저블 삭스'가 남녀 불문하고 인기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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