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서형, 과거 19금 발언 "남자를 볼때 주로 엉덩이, 그리고 앞" 폭소

입력 2015-03-16 10:40:29

사진, JTBC
사진, JTBC '마녀사냥' 캡처

배우 김서형이 런닝맨에 출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하 런닝맨)에서는 김서형과 예지원이 출연, 멤버들과 함께 숨막히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서형은 예상 밖의 예능감을 뽐내며 레이스의 최종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이 '런닝맨'을 통해 활약을 보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김서형은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한 뒤 여과없는 발언을 해 당시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특히 김서형은 남자를 볼 때 관심을 갖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주로 엉덩이. 그리고 앞"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유세윤은 "고급스러운 표현"이라며 받아쳐 폭소케했다.

해당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서형에게 "몇 살 연하까지 만나 봤냐"며 "연하킬러란 말이 있다"고 말문을 떼자 김서형은 "연하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7살 아래까지 만난 거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서형, 솔직하네" "'런닝맨' 김서형, 웃겼다" "'런닝맨' 김서형, 시원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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