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추천위 정원2배수 26명 선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대구문화재단 제3기 이사 공모에 모두 50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종섭 대구문화재단 경영관리부장은 "당초 응모 인원이 26명에 못 미칠 경우 재공모 일정까지 감안해 일정을 서둘렀으나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응모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문화재단은 17일 오후 7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 뒤,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 정원 13명의 2배수인 26명을 선발해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26명 중 누구를 이사로 선임할지는 대구시장의 의지에 달렸다.
정 부장은 "17일 회의가 끝난 뒤 이르면 18일 대구시에 명단이 제출될 예정이지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의견이 엇갈릴 경우 한 차례 정도 심사가 더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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