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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엑스코 중앙감시실에서 보안요원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에 대비해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엑스코는 테러나 도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스피드 돔 카메라 등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엑스코에는 420대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320대의 카메라가 중앙감시실과 연결돼 있으며 8명의 보안직원들이 24시간 감시 근무를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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