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의 고아성이 백지연의 영어테스트를 유창한 실력으로 통과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을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한정호(유준상 분)·최연희 부부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한정호·최연희 부부는 아들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 사이에 아기가 태어났단 사실을 억지로 알렸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지영라(백지영 분)는 통쾌해 하며, 한정호·최연희 부부의 집을 찾아갔고 최연희는 지영라에게 서봄을 소개만 시키고 다시 방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지영라는 "왜 보내냐. 간단한 테스트만 하자"며 영어로 질문을 했다.
지영라의 돌발 테스트에도 막힘없이 영어로 답변한 서봄에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랬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한정호(유준상 분)과 최연희(유호정 분)이 서봄을 사교계에 정식으로 입문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대박이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역시 헐리우드 경력"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통쾌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국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해 회 8.7%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4.4%,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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