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흉기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내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오늘 오전 병원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가 빠른 회복세를 보여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내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료원장은 대사가 현재 혈압과 맥박, 체온이 모두 정상 범위에 있고, 통증도 많이 나아져 팔목 부분만 통증을 호소해 어젯밤 진통제를 한차례 투여했다고 설명했으며, 오늘 아침에는 80바늘을 꿰맨 얼굴 부분 실밥 절반을 뽑아 내일 오전 나머지 절반을 제거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퍼트 대사가 퇴원 이후 빠른 업무 복귀를 원해 팔목을 고정하고 있는 '스프린트'를 고정식이 아닌 움직임이 가능한 형태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오전 7시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옆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주최 강연에서 통일문화운동단체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씨의 공격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이 다쳤다.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빠른 회복 정말 다행입니다"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얼른 나으시길"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정말 멋진 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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