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블로그에 근황 공개해 세월이 흘러도 청순미모 '40대 맞아?'

입력 2015-03-09 14:30:08

사진, 하수빈 블로그
사진, 하수빈 블로그

90년대 청순의 대명사 하수빈(42)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수 하수빈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수빈은 세월이 피해간듯 여전히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강수지와 함께 90년대 '청순가련' 가수로서 투톱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으며 2012년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여장남자'라는 루머에 대해 일축하기도 했다.

하수빈은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뽐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에는 한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에서 커피를 수입하는 등 F&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했다.

하수빈은 블로그의 최근 글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음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수빈, 여전하네" "하수빈, 그 당시에 대단했다" "하수빈 근황 궁금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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