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린이집 4세 하율, 유재석 사로잡아…"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

입력 2015-03-08 18:57:47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유재석 사진. MBC 방송캡처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유재석 사진. MBC 방송캡처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유재석

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에 출연한 4세 어린이 하율이 유재석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 어린이집' 특집으로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코칭을 받은 후 일일교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처음 등원한 세정이가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때 4살 하율이가 휴지를 뜯어달라고 말한 후 세정이의 눈물을 닦아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거들던 유재석 옆으로 다가가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하율이에게 "집에 가면 뭐 할 거냐"고 물었고, 하율이는 귓속말로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별이 아쉬운 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이에 하율이의 매력에 푹 빠진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며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유재석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너무 귀엽더라"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유재석 딸바보 예약"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 정말 사랑스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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