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저렇게 세게 나올 줄 몰랐다"…랩배틀 깜짝!

입력 2015-03-06 10:40:00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사진. 엠넷 방송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랩배틀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의 랩배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키썸과 제시의 살벌한 랩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DO(현도)가 만든 5번 트랙 '슈퍼스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랩배틀이 펼쳐졌다. 키썸과 제시는 최종 배틀 2인에 올라 1:1 랩배틀을 하게 됐다.

1:1 배틀에 앞서 제시는 "키썸과 나는 실력차가 난다"며 키썸을 무시했고, 랩배틀에서 키썸은 "언니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이태원. 모두가 알고 있지 이미 소문난 네 행동"이라며 과거 폭행 사건에 연루된 제시를 디스했다. 이어 "너 가진 거라곤 경력 뿐. 너 빼곤 다 병풍, 떨지 마 같잖은 허풍. 내가 봤을 때 네 실력은 다 병풍이야"라며 강력한 디스를 날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제시는 도입부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결국 5번 트랙의 주인공 자리는 키썸이 차지했다.

이후 제시는 "키썸이 저렇게 세게 나올 줄 몰랐다"며 "내가 키썸 수준을 낮게 봤다"고 말하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랩배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잘하더라"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키썸 실력에 놀랐겠어" "'언프리티랩스타' 키썸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지난해 방영된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현재 제시, 졸리브이, 치타, AOA 지민, 키썸, 제이스,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랩퍼들이 출연 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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