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1cm·깊이 3cm 상처 봉합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진보성향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져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적이 있다.
리퍼트 대사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병원 측은 "오른쪽 얼굴 광대뼈에서 턱밑까지 길이 11㎝, 깊이 3㎝의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 80바늘 정도를 꿰맸다. 병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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