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달성군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생활체육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권입니다. 앞으로 시민과 더불어 명품 달성의 맞춤형 체육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최근 달성군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당선된 이영섭(57) 씨가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회장은 "달성군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론 행복한 삶의 구현에 일조하겠다"면서 "가맹단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달성군의 체육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달성군 국민생활체육회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스포츠 복지 및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과 학교체육의 집중육성, 지도자 능력배양, 가맹단체 교육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골자다.
그는 "현재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골프 종목은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운영이 활성화돼 있는 반면 수영, 풋살, 궁도, 벨리댄스 등 일부 종목은 아직 조직운영이 미비하다"며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달성군 국민생활체육회는 현재 30개 종목별 연합회와 8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고 전체 예산은 국비와 시'군비 등을 포함해 연간 5억원에 달한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달성군 다사읍에서 LED 조명등 전문제조업체인 ㈜테크엔을 운영 중이다. 테크엔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았다.
달성 김성우 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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