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김건모 결혼설에 신승훈 "그럴거면 나랑 만나" 버럭!

입력 2015-03-03 08:32:53

'힐링캠프' 성유리·김건모 결혼설 신승훈 사진. SBS 방송캡처

'힐링캠프' 성유리·김건모 결혼설 신승훈

'힐링캠프' 성유리·김건모 결혼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90년대 가요계의 전설 김건모가 출연해 가감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게스트로 초대된 김건모에게 "남편"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10년 김건모와 성유리는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에 김건모는 "(당시) 어머니는 성유리와 난 결혼설에 '잘됐다'고 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사태를 일부러 진정시키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고 되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성유리도 "신승훈 선배님은 '야 너 그럴거면 나랑 만나' 라고 말씀하셨었다"고 말하자 김건모는 "항상 잘해주고 그런 게 널 위하는 것 같지만 오래 살고 보면 나 같은 남자가 훨씬 좋다. 정말이다. 넉넉히 20년만 고생하면 다 네 것이 된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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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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