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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등 각종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구미시가 안전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도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각종 사업의 실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안전도시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구미 정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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