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리꾼 장사익과 국민가수 이미자가 합동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방송된 KBS-1TV 창립 42주년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에서는 장사익과 이미자가 방송사사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올라 명품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사익과 이미자는 KBS 드라마 주제곡이었던 '여로'를 시작으로 '옛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m 앞에다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을 불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사익은 '봄비'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뿐만 아니라 대표곡 '찔레꽃', '꽃구경', '허허바다' 등을 전속 밴드의 연주와 함께 들려줘 감정이 오롯이 전달되는 특별한 무대 라는 큰 감동을 전해줬다.
특히 이같은 장사익과 이미자의 아름다운 공연에 시선을 사로잡힌 관객들은 말 없이 두 사람의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자 장사익 무대 소름끼쳤다." "이미자 장사익 이런 무대는 자주 있었으면" "이미자 장사익 부모님과 함께 봤다. 감동 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TV 공사 창립 42주년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 편은 이날 밤 10시부터 100분간 방송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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