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랑새의 집','내일도 칸타빌레' 작가로 4회만에 교체...건강 상의 이유

입력 2015-03-02 15:14:35

사진, KBS 2TV 주말극
사진,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 포스터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이 현재까지 4회가 방영된 가운데 최현경 작가가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파랑새의 집'을 집필했던 최현경 작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집필 활동에 어렵게 됐다며 이에 따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쓴 박필주 작가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현경 작가는 '파랑새의 집' 첫방송부터 지난 1일 방송된 4회까지 집필했으며 박필주 작가는 여기에 이어 오는 7일 방송되는 5회부터 집필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파랑새의 집, 작가 교체 안타깝다" "파랑새의 집, 내일도 칸타빌레 작가?" "파랑새의 집,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50부작 드라마로 힘든 현실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의 꿈을 접은 이른바 '삼포 세대' 젊은이들과 그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이준혁 이상엽 경수진 채수빈 최명길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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