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화가의 키다리아저씨를 찾아주세요
키다리갤러리가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5 키똑전'이 10일(화)까지 열린다.
'키다리갤러리 신진 작가 소개전 똑 똑 똑'의 애칭인 '키똑전'은 미대를 졸업하고 작가로 세상에 발을 내디디는 신진 작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김진영(경북대), 윤지종(대구대 대학원), 장다연(계명대), 박예슬(홍익대), 이경미(홍익대), 이우현(한성대 대학원), 이정민(세종대 대학원), 김지연(부산대), 최은진(동아대), 이상아(울산대), 송경민(군산대 대학원)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 및 서양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여러 지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작품마다 특색이 강하다. 특히 참여 작가들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박예슬 작가는 2014 한국여성미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송경민 작가는 2013년 제34회 대한미국 현대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최은진 작가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YOUNG ARTIST-ARTISRAT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민석 키다리갤러리 관장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신진 작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70-7599-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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