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먼지가 되어' 작곡가 이대현이 아버지?...직접 불러 '호평'

입력 2015-02-27 17:22:31

사진, KBS2 \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쳐

배우 이하나가 '해피투게더'에 출연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KBS2'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배우 김혜은, 이하나, 김지석, 송재림, 예원이 출연했다.

이하나는 "화면에 나오려면 좀 날씬해야 해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시작했다"며 자신의 닉네임 '혈액순환 관리왕'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나는 "지난 작품에서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까 중학생 몸매가 있더라. 진짜 볼품었었다. 살을 그냥 뺐구나 싶어서 부위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이 예쁘게 나오기 위해셔였다. 문제는 얼굴살이었다. 마사지를 하다가 도달한 게 혈액순환이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며 '혈액순환'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 날 유재석이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묻자 "특별한 이유는 없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기 위함이었다. 여행을 다녔고, 앨범을 내고 싶어 노래를 많이 만들었다. 본래 음악을 전공했다"고 답에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이하나의 아버지가 유명 작곡가 이대현"이라고 밝히며, 이하나에게 아버지가 작곡한 '먼지가 되어'를 한소절을 부탁했고 직접 준비해 온 기타를 연주하며 '먼지가 되어'를 부른 이하나에 MC들은 "목소리가 정말 예쁘다","아버지 피를 물려받았다"고 칭찬일색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하나 먼지가 되어 작곡가 딸이었다니" "이하나, 대박이네" "이하나 얼굴도 이쁜데 노래까지 잘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나는 최근 KBS2'착하지 않은 여자'에서 정마리를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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