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복지'인간존중을 실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지난 2012년 교육기부센터(구 GSU자원봉사단)를 조직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교직원 전체가 봉사단원으로 참여하는 교육기부센터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한다. 지난해 여름방학 중 센터는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해 급식을 돕고, 장애인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의자세트 및 32인치 TV 등을 각 봉사기관에 증정했다. 김우근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산1대학교 교육기부센터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1대 학생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국군대구병원 미용봉사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국군대구병원 물리치료봉사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대구 율빛유치원 무료 교육봉사활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경산1대는 다음 달 2일 호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이 같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인간존중 정신 함양을 위한 소양 교육' '지역사회 봉사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관'산'학 협력' 등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두루 갖춘 '인간존중 실무형 인재' 양성에 노력한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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