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12월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기한 12개 환경 개선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4대강 생태공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낙동강 상류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4대강 주변 생태공원 357곳과 생태하천 321곳, 그리고 생태습지 147곳에 대한 조사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4대강 조사위는 4대강 내에 생태공원이 획일적으로 조성돼 서식처의 다양성이 훼손되는 등 생태적 특성이 고려되지 못했고, 하천 환경에 부적합한 수종이 다수 식재됐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