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연 피아노 독주회가 28일(토)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인소연은 연세대 음대와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태리 IBLA 그랜드 프라이즈에서 만장일치로 1등 및 리스트 특별상을 수상했고 미국 야마하홀, 뉴욕대, 카네기홀, 캐나다 맥길 대학 등에서 연주를 가졌다. 또 2008년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음악가들과 '쇼팽&샹파뉴'를 창단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많은 살롱 음악회를 열어 팬들에게 다가갔으며, 2009년부터 대구에서도 이미 몇 회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는 경북예고에 출강 중이며, 3월부터는 대구가톨릭대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전원'이라는 별칭이 붙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D장조'와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작품, Op 28', 작곡가 임지선의 '쇼팽 테마의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053)623-0684.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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