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했다. 용의자 강모 씨(52)는 도주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줬다.
소방당국은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했다.
살해 및 방화 후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용의자의 차량은 공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YTN은 25일 "용의자는 여자친구 문제로 갈등 빚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범행에 엽총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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