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최씨,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나타나지 않아"

입력 2015-02-25 10:23:35

사진 KBS
사진 KBS '감격시대'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 측이 1월 초 임신을 했다고 통보했고, 양가 부모님들이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고, 그 이후의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최씨 측과 연락을 취해 최씨가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을 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의 부모님은 최씨의 임신이 보도된 당일 최씨 측에 다시 한번 확인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없다가 어젯밤 최씨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중 측은 "최씨가 24일 하루만 시간이 된다고 해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최씨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임신 사실에 대한 의심으로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양가 집안의 문제이며 객관적으로 확인한 뒤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려 했다"며 "최씨 측이 오늘 변호사를 통해 '임신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공식입장,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김현중 공식입장, 왜 안나타났지" "김현중 공식입장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씨의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측은 "최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은 사실이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있다. 김현중과 최근까지 연락을 취하고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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