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준공 예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2지구에 건립 중인 소방서의 명칭을 '강서소방서'로 결정했다.
그동안 명칭 문제로 달서구와 달성군이 이견을 보였으나, 지역 주민과 기초의원, 공무원 등 지역 대표 7명으로 구성된 '신설 소방서 명칭선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85%의 공정률을 보이는 강서소방서는 2004년 들어선 수성소방서에 이어 대구의 8번째 소방서로, 사업비 187억3천4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5천667㎡ 규모로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강서소방서의 조직 구성은 기존 소방서와 동일하게 3과 9담당으로 이뤄지며, 119구조대와 구급대, 직할119안전센터 등이 신설된다. 강서소방서는 달서소방서가 맡던 성서'대천'죽전'다사119안전센터 등 4개 안전센터를 편입, 성서산업단지와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