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 유태성의 대구 콘서트가 27일(금) 오후 8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다. 유태성은 캐나다 험버 칼리지와 맥길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했고, 귀국해 국내 클럽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컬리스트 써니 킴과의 작업은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센스 넘치는 기타연주와 작곡(편곡)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2014년 5월 '바람 끝'이라는 제목의 첫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첫 앨범 '바람 끝'은 유태성의 음악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번 대구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전용준, 드러머 조남열, 베이시스트 송인섭, 색소포니스트 이경구와 함께 퀸텟의 형태로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유태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석 2만원, 053)744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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