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팬티만 입고 등장…"도대체 왜?"

입력 2015-02-23 16:55:51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사진. 방송캡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사진. 방송캡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가 팬티만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사회를 맡은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속옷만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닐 패트릭은 시상식 중간 갑자기 흰색 속옷 하의에 검은색 양말과 구두만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으며, 이는 영화 '버드맨'의 주인공을 패러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닐 패트릭은 "연기라는 것은 아주 숭고한 작업이다"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음향상 시상자인 마고 로비, 마일즈 텔러를 소개해 시상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깜짝이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속옷만 입고 나타나다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해리스,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이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