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중 국민안전처에 재단 설립 허가 신청을 하고 오는 3월 중으로 '2·18 안전문화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국민성금 109억 원으로 운영됩니다.
재단 임원은 13명으로 구성되며 이사는 공익 관련 인사 4명, 피해자 단체 대표 7명으로 꾸려집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관련 재단 설립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으나 이사진 구성 문제로 피해자 단체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연돼 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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