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5년도 지방공무원 601명을 채용한다.
시에 따르면 7급 9명(일반행정 7급 8명'수의직 1명), 8'9급 474명, 농촌지도사 3명 등 모두 27개 직렬 486명과 이미 공고한 사회복지직 115명 등 모두 601명을 선발한다. 시는 3월 14일, 6월 27일, 10월 17일 등 3차례에 걸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의 경우 일반행정직 9급과 사회복지직 9급, 보건직 9급, 간호직 8급 등 10개 직렬에 36명을 채용하고, 저소득층 22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경우 일반행정직 9급 및 사회복지직 9급 등에서 5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고졸 출신들의 공직 문호 개방과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시행해 온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교 졸업자의 경우 올해는 일반기계, 일반전기, 보건, 건축, 토목 분야에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제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비율을 선발 예정 인원의 직렬별 130%까지 확대하고 인'적성검사, 개인 주제발표, 집단면접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시험 일정 및 선발 예정 직렬, 선발 예정 인원 등 시험 관련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의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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