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 아트센터 대구본부가 11일 대구 북구 산격대우아파트 상가에 터를 잡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인성 아트센터는 이인성 기념사업회가 한국 근대화단에 큰 족적을 남긴 이인성 화백의 공적을 기리고, 그의 예술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것이다. 이인성과 산격동의 인연은 이인성이 16살이던 1928년 여름으로 연원이 올라간다는 것이 아트센터의 설명이다. 이인성은 당시 산격동에 와서 '촌락의 풍경'이라는 수채화 한 점을 그렸다.
이 작품은 소파 방정환이 주최한 '세계 아동예술전람회'에서 특선에 당선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인성과 산격동의 이 같은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차대식 북구의회 주민생활위원장, 박남희 경북대 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053)384-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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