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축구 최강전 개막…대구공고 가볍게 첫 승

입력 2015-02-13 05:00:00

12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개막전에서 대구공고와 경남보건고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12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개막전에서 대구공고와 경남보건고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1회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이 12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개막했다. 대구공고는 이날 개막전에서 경남보건고를 3대0으로 꺾었다.

올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보다 20개 팀이 더 많은 61개 팀, 2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대회는 합천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23일까지 열린다.

합천 김도형 기자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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