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일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2015년 다문화 모국방문 대상자 선정 전달식'을 열었다.
봉화군은 이날 선정된 김관선(40'상운면) 결혼이민자가족 등 10가구, 20명에게 왕복항공료와 국내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가족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가족들을 만나러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로 출국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숙 경북전문대 교수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모국방문 대상가구 10쌍을 대상으로 배우자'부부 교육을 했다.
봉화군 박시원 주민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 벌인 사업"이라며 "이들이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봉화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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