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걸스데이 리더 소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과거 고백한 변태 목격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소진은 과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면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변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하며 "비오는 날 한 아저씨가 골목에서 우산을 쓰고 앉아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소진은 "그 때는 '왜 굳이 밖에서 빗물에 고구마를 씻지?'라고 생각했는데 얼떨결에 자세히 보고 돌아서는 순간 그게 (고구마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았다"고 고백해 충격과 폭소를 자아냈다.
또 소진은 "학교에서 (변태를 볼때는 드센 친구들이 창문을 열고 변태에게 '진짜 조그맣네'라고 한다. 그러면 오히려 그 변태가 당황해서 가더라"고 솔직히 밝히기도 해 평소 털털한 성격을 여과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소진, 저 방송보고 엄청 웃었다" "런닝맨 소진, 입담 대단한데 왜 이제서야" "런닝맨 소진, 뭐든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진은 SBS '런닝맨'에 출연해 자신이 올해 30살임을 밝혀 엄청난 동안임을 과시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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