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세 여기를 봐, 5일의 마중 등 5편 상영
대구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이 12일(목)까지 '삼색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첫 번째 기획전 '가족을 기억하다. 노랑'을, 3~7일 두 번째 기획전 '우정 그리고 영화. 파랑'을 진행했다. 이어 12일(목)까지 세 번째 기획전 '사랑을 놓치다. 빨강'을 진행한다. 모모세 여기를 봐, 자유의 언덕, 사막에서 연어낚시, 5일의 마중,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상영한다. 특히 8일 오후 4시 30분에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장형윤 영화감독이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동성아트홀 관계자는 "예술영화관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지역 관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올해 첫 기획전을 마련했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관람료 7천원. 053)42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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