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얼체험 땀'오전 10시 10분
100일 된 아기부터 11세 어린이까지 꿈과 환상의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베이비'키즈 스튜디오다. 300여 벌의 의상과 머리세팅, 메이크업, 온갖 종류의 액세서리와 구두까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이만을 위한 곳이다. 하지만 하루에 열두 번도 더 기분이 바뀌는 아이들을 다루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지만 15년 경력의 김주희 씨는 누구보다 능숙하게 아이를 돌본다. 김 씨는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세상에 단 한 번뿐인 아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경희고 1학년 김성옥 학생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한 전통 국수 공장을 찾는다. 70여 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는 이곳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국수의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3대째 국수를 만들어오고 있는 김민균 씨가 바로 이번 리얼체험 땀의 사부다. 한윤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