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요르단 국왕,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 보복 선포
요르단 국왕이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보복을 선포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왕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에 생포됐다가 산 채로 불에 타 숨진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26)의 조문소를 방문했다.
요르단 왕은 요르단 전통 두건인 '케페예'를 쓰고 알카사스베 중위의 고향인 카라크에 마련된 조문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카사스베가 화형당하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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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르단 국영TV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임무를 수행했음을 기리기 위해 전투기가 카라크와 수도 암만을 비행했다고 전하며, 요르단 공군이 이날 시리아에서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북부 락까의 IS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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