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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채비빔밥이 편의식품으로 제품화된다. 연구용역을 맡은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울릉도 산채비빔밥용 산채 4종(미역취'부지갱이'대황'엉겅퀴)의 표준 배합비와 냉동 명이를 활용한 고추장 소스를 개발했다. 동결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추가 조리과정 없이 산채비빔밥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수출은 물론 연중 산채비빔밥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울릉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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