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대구백화점 본점·프라자점/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프라자점

# 최고 품질 자체 청과 브랜드 보유

# 신선식품 안전 배송 포장 고급화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이 지난달 30일부터 공산품 선물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명절행사에 돌입했다. 매년 선물상품으로 인기 있는 홍삼류를 비롯해 녹차 등 건강식품과 다양한 맛과 선택의 폭이 넓은 와인, 양주 등 주류 세트를 중심으로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했다.

이달 3일부터는 선물상품 매장을 전 상품군으로 확대해 구성했다. 청과, 송이, 정육, 민속주, 생필품 등 명절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상품 매장구성과 전담 직원이 상주하는 선물세트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백 상품권 패키지

대백상품권 패키지의 판매는 이달 18일까지 진행하며 현금 및 법인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대백상품권 100만원 패키지 구매 시 CGV 대구한일 영화초대권 2장을, 300만원 패키지 구매 시 대백상품권 3만원을, 500만원 패키지 구매 시 대백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1천만원짜리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대백상품권 25만원을 사은 선물로 증정한다. 그 외 고액 상품권 패키지는 별도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선물 상품

▷청과=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대구백화점의 고유한 청과브랜드 '아름다운 과수원'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엄격한 기준을 거친 친환경 상품 브랜드 '숲 속의 맑은 농장'은 사과·배·혼합세트를 각각 4만5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곶감은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곶감과 과육의 질감과 품위가 우수한 산청곶감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였으며 가격대는 3만5천원부터 14만5천원까지 있다.

▷정육=한우갈비와 신선한 정육으로 구성했다. 기업체 선물이나 감사선물에 알맞은 '한우혼합3호'가 16만원에 판매되고 1등급 이상의 한우 중 특수 부위만을 엄선하여 등심, 안심, 갈비 등을 구성한 명품세트로 품격 있는 케이스에 담은 '특선한우 Fresh 특호'가 48만원에 판매된다.

▷수산=산란철에 어획한 굴비 중 두툼하고 윤기 나는 굴비만을 선별하여 청결한 방식으로 가공해 깔끔하면서도 맛과 육질이 뛰어난 상품만으로 구성한 굴비 선물세트는 1.1㎏ 12만원부터 1.8㎏ 87만원까지 있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자연산 활 전복세트'는 1㎏에 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건강=홍삼은 건강식품들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삼농축액, 활성비타민, 타우린 함유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인 '정관장 활기세트'는 5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홍삼정의 성분 그대로 손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홍삼농축액분말을 타브렛 타입으로 가공, 개별 포장하여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홍삼 제품인 '홍삼정 타브렛'은 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류=와인은 3만~5만원대의 저가 제품을 비롯해 '루비콘' 48만원, '샤또 라피트 로칠드 빈티지 2002' 354만원 등 최고급 와인들도 구비돼 있다. 위스키는 3만2천500원부터 로얄살루트 38년 산이 170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안심 배송 패키지

대구백화점은 선물배송 시 선물이 파손되지 않고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사과·배 선물세트에 재생펄프와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난좌를 도입했으며 한우선물세트도 산소 스킨포장을 도입, 기존의 랩포장 한우보다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한우의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 한우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 명품·실속선물 다양한 테마 구성

# 초콜릿·빵 등 해외 유명상품 준비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선물세트

각종 연구기관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장인이 직접 만든 순수 프리미엄 상품인 '명인 명촌'을 시작으로 고급선물세트인 '현대명품', 실속선물세트인 '동고동락' 등 테마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카테고리를 제시하였다. 또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단독 세트를 다수 출시하였다. 전라남도 신안의 '하의도 전복'과 경상북도 상주의 '둥시 곶감'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강원도 횡성의 '설성목장 한우'와 제주 '흑한우' 등 명품 한우 물량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선물세트도 품격 있는 선물 포장으로 정성을 더했다. 신선도와 운송과정을 고려한 냉장'냉동 상품전용 보냉 가방을 비롯하여, 한과'장류 등 명인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냉동정육세트의 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해 줄 수축포장과 상대적으로 깨지기 쉬운 와인, 주류 등의 진공포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대구경북 지역 대표상품 확대

현대백화점은 지역의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만 선보이는 '팔공 상강 한우'는 전용사료와 비육 단계별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사양관리로 28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고기 속의 지방이 마치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침착되어 상강도를 향상시킨 지역대표 한우브랜드이다. '팔공 상강 한우'는 '정나눔 세트'(27만~57만원)를 다양한 금액대로 구성하였다. 이 밖에도 멸치, 곶감세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우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채널 확대로 편리한 쇼핑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인 '모바일 가이드북'이 소비자의 입장과 편의성을 고려해 새롭게 바뀌었다. 모바일 가이드북에 추가된 'Gift Finder'는 말 그대로 고객 맞춤형 선물 검색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성별, 연령, 받으시는 분 등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대로 맞춤형 선물을 제안해준다. 또한 현대백화점 e-슈퍼와 Cj 몰을 통해서도 명절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e-슈퍼의 경우,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격 선물세트

기존 선물세트의 틀을 탈피한 다양한 해외 유명 선물상품을 준비하였다. 특히 지난해 8월 지역 내 최초 입점한 '고디바'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비롯하여, 대만 인기 디저트 '펑리수', 홍콩 유명 베이커리 '제니 베이커리', 오사카 유명 롤케익 '8bDOLCE' 등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조리상품들을 내놓았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17일까지 풍성한 선물상품 기획전과 더불어 구매 금액 대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현재 해외 유명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추세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섭렵함과 동시에 기존과 차별화된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