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신승훈 신인 육성프로젝트 첫 주자 맥케이 킴

입력 2015-02-05 05:00:00

SBS 'K팝스타2'에서'천재 기타 소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톱 5까지 진출했던 맥케이 킴이 가수 신승훈이 진행하는 신인 육성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신승훈 소속사인 도로시컴퍼니는 공식 사이트에 맥케이 킴의 사진과 함께 6일 첫 싱글 음반 '에인절 투 미'(Angel 2 me) 발매 소식을 올렸다. 맥케이 킴의 첫 솔로곡 '에인절 투 미'는 가수 신승훈이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신승훈이 자신의 곡을 다른 가수에게 준 것은 25년 가수생활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신승훈은 'K팝스타2'에 출연한 맥케이 킴을 보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러브콜을 보냈으며 평소 신승훈을 존경하던 맥케이 킴이 이에 기꺼이 응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소속사는 그러나 맥케이 킴이 솔로가 아닌 팀으로 데뷔할 계획이며 이번 솔로 곡 공개는 정식 데뷔에 앞서 진행되는 일종의 사전 프로모션 성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은 프로젝트명 '네오 아티스트'(Neo-Artist)로 본격적인 신인 가수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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