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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3일 대구여성회관에서 설맞이 알뜰장터가 열려 시민들이 차례용품과 강정류, 반찬젓갈류, 의류 등을 구입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장터는 10일까지 운영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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