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명 화음 "아무도 잠들지 말라"
얘노을(이야기가 있는 노래 마을) 뮤직센터는 7일(토)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180여 명의 얘노을 연합합창단이 이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DIOO)와 함께 지난 15년간 연주했던 곡 중 관객들에게 친숙한 명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2부 무대에서는 대규모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오페라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테너 김지호와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해 오페라 중 '그림자의 노래', 오페라 중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중 '사랑의 이중창' 등을 연주한다.
한편, 2000년 10월 창단된 얘노을 뮤직센터(이사장 신일순)는 지휘자 양성과 합창단 육성, 외국연주단체 초청 연주, 올해의 음악인 시상 등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얘노을합창단, 얘노을남성합창단, 얘노을여성합창단,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 얘노을재즈싱어즈 등 5개 단체 약 2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3만, 2만, 1만원. 053)25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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