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근 27대 경북카누연맹회장 취임

입력 2015-02-04 05:00:00

제27대 경북카누연맹회장에 유중근(53) 변호사가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포항시 남구 청솔밭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의 카누연맹 관계자들과 포항시체육회'포항시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누는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과 수렵을 위한 수단으로 인류역사와 함께해 왔고 이제는 자연과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북 카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서울대학교 대학원을 거쳤으며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했다. 현재 포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신문CEO포럼 회원으로 포항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도 함께 맡고 있다.

포항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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